1960년대의 트롯(2)

<주요 가수 및 대표곡>

이미자: '동백 아가씨'(1964) - 뛰어난 가창력과 애절한 목소리로 1960년대 트로트의 부흥을 이끌었습니다.

배호: '돌아가는 삼각지'(1967), '안개 속의 두 그림자'(1969) - 독특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.

나훈아: '사랑은 눈물의 씨앗'(1968) - 젊은 나이에 데뷔하여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.

문주란: '동숙의 노래'(1967)

패티 김: '서울의 찬가'(1967) - 스탠더드 팝 스타일을 트로트에 접목하여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.

 

 

<특징적인 현상>

트로트의 부활: 1960년대 초 서구 음악의 인기에 밀려 잠시 주춤했던 트로트가 이미자와 배호 등의 등장으로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.

스타 시스템의 강화: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을 지닌 스타 가수들이 등장하면서 팬덤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.

대중음악의 다양화: 트로트 외에도 팝, 포크 등 다양한 장르가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대중음악 시장이 점차 다변화되었습니다.

 

 

<요약>

1960년대 트로트는 서구 음악의 영향을 받아 변화하면서도 이미자, 배호 등 걸출한 스타들의 활약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시기였습니다. 이 시기는 현대 트로트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토대가 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