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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0년대의 트롯(2)

by 클라라영 2025. 4. 18.

<주요 가수 및 대표곡>

김건모: '잘못된 만남'(1995)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지만, 그의 음악에도 트로트적인 요소가 가미된 곡들이 있습니다.

태진아: '옥경이'(1989), '거울도 안 보는 여자'(1997) 등 특유의 구성진 창법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습니다.

송대관: '네 박자'(1991), '차표 한 장'(1997) 등 신나는 리듬의 트로트로 사랑받았습니다.

현철: '봉선화 연정'(1992), '사랑은 나비인가 봐'(1995) 등 부드러운 음색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.

문희옥: '사랑의 거리'(1991), '강남 멋쟁이'(1995) 등 젊은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았습니다.

 

<특징적인 현상>

*트로트의 다양화 노력

-댄스 음악의 홍수 속에서 트로트는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.

*성인 가요 시장의 안정적인 유지

-아이돌 음악의 강세 속에서도 트로트는 꾸준한 팬층의 지지를 받으며 성인 가요 시장을 유지했습니다.

 

 

<요약>

1970년부터 1990년대까지 트로트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겪었지만,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한 축을 굳건히 지켜왔습니다. 다양한 스타일의 등장과 스타 가수의 활약은 트로트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