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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50년대의 트롯(2)

by 클라라영 2025. 4. 16.

<주요 가수 및 대표곡>

 

현인: '신라의 달밤'(1947), '굳세어라 금순아'(1953) - 전쟁으로 인한 이별의 아픔과 재회의 희망을 노래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.

 

이해연: '단장의 미아리고개'(1956) - 전쟁으로 헤어진 가족의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하여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.

 

신세영: '전선야곡' - 전쟁의 참혹함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대표적인 전쟁 트로트입니다.

 

황정자: '나는 울었네'

 

백설희: '봄날은 간다'

 

<특징적인 현상>

 

*전쟁 트로트의 등장

-한국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비극적이고 애국적인 내용의 트로트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.

 

*대중의 위로와 공감

-트로트는 전쟁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,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.

 

*다양한 스타일의 공존

-전통적인 트로트와 함께 새로운 리듬을 시도하는 곡들이 등장하며 트로트의 다양성을 보여주었습니다.

 

<요약>

1950년대 트로트는 한국전쟁의 아픔을 달래고 민족의 정서를 공유하는 음악이었으며,